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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의 의미와 제작시기 및 요령


청첩이란 경사가 있을 때 남을 청하는 일의 준말로 국어 사전에 기록되어 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집안에 경사가 있을 때 이웃을 초정하여 마음껏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풍습이 있었는데, 오늘날의 청첩은 곳곳에 떨어져 살고 있는 친척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경사로운 결혼식을 알리고 초청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에서 보내지는 것이다.

청첩장은 결혼식 날짜와 장소가 확정된 후 초대할 분들의 목록을 작성하여 참석할 인원을 정확하게 예측해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제작에 드는 기간 일주일을 예상하고 최소한 결혼식 보름 전에는 받아볼 수 있도록 하여 참석하실 분들이 일정을 잡는데 무리가 없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결혼식 20일 전쯤에 보내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보내면 잊어버릴 수 있고 나무 늦게 보내면 다른 약속과 겹칠 수 있다.

초청인의 범위는 가까운 친척과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상사나 동료, 은사, 친구 등으로 미리 명단을 작성항 빠뜨리거나 착오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한다. 특히 가까운 친지나 존경하는 웃어른에게는 직접 찾아 뵙거나 최소한 전화로 초청을 뜻을 전해야 한다.

청첩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동창회나 회사 등에 의뢰해 일률적으로 청첩을 보내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있던 이에게 불쑥 청첩장을 보내는 것은 예의에 크게 어긋나는 일이며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업무나 공적인 일로 관계가 있는 이들에게 청첩을 보내는 것은 삼가야 한다.


청첩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혼례가 끝난 뒤 참석했거나 축하해 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일이다. 특히 친분이 두터운 사람들이나 웃어른들께는 찾아뵙거나 전화로 감사를 전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엔 참석했던 이들의 명부를 확인하여 감사의 편지를 보내도록 한다.

보통 문방구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첩장 제작 가격은 장당 400원대에서 800원까지 다양하지만 너무 고급스럽지 않고 무난한 형태의 500원대가 적당하다. 청첩장제작을 의뢰할 경우 주의할 점은 샘플북에 나와 있는 소비자 가격은 봉투 제작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제작비를 지불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청첩장 제작을 외부에 의뢰할 경우 신랑, 신부 두사람 위주로 생각하기 보다는 청첩장을 보내는 주체인 부모님의 입장에서 제작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근래에는 신랑, 신부의 사진이 들어간 이미지 청첩장이 있다. 가격면에서도 별 차이가 없고 독특하기 때문에 한번쯤 생각해 볼만하다. 청첩장은 결혼식 한, 두달전에 부모님들이 특별한 모임이 있을 경우 이런 자리를 빌어 청첩장을 돌리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므로 결혼식에 임박하여 제작하기 보다는 여유있게 제작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청첩장도 신세대 감각에 맞게 영화 포스터를 응용하거나 광고카피를 역시 카피해서 톡톡 튀는 신세대 커플들이 많은 데 청첩장의 형태도 미리 생각해서 형식에 지나지 않는 청첩장이 되지 않도록 신경쓰는게 좋겠다. 첨단 시대인 만큼 인터넷에 무료로 두 사람의 결혼을 알릴 수도 있는데 청첩장으로 쓰여지는 종이가 환경을 파괴하므로 결혼 비용의 절약과 편이를 위해 시작한 환경 보호 차원의 이러한 시도는 아직 많은 사람에게 홍보되어 있지는 않지만 시대에 어울리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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